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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7] 대전사회혁신센터, 2만명이 넘는 인파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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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사회혁신센터 | 작성일2025-08-17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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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혁신센터, 2만명이 넘는 인파로 '북적’
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보물찾기
폐막 단 하루 앞두고 방문객 행렬 이어져
0시 축제 연계 도심 피서 명소로 막바지 흥행

250815 모두모임방 에코백 체험 사진 정태경 기자
250815 모두모임방 에코백 체험(사진=정태경 기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전의 한 복합문화공간이 시원한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의 '원도심 보물찾기'가 폐막을 단 하루 앞두고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 이후 14일까지, 7일간 누적 방문객은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는 물론, 어린이 공간 콩콩콩과 서재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무더위를 피해 방문한 시민까지 포함한 수치로, 일평균 2,900명에 달하는 시민이 커먼즈 필드 대전을 찾은 셈이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6일까지 방문객의 발길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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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라운지 크로플(사진=대전사회혁신센터)

공간마다 펼쳐지는 다채로운 체험, '시간 순삭'
"안전사고 걱정 없이 시원한 공간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센터장님이 강조한 운영 방향처럼, 행사장은 방문객들의 만족감으로 가득하다.
모두모임방2에서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고, 안녕라운지에서 갓 구운 크로플을 맛본다.
한쪽에서는 대형 캔버스에 형형색색의 실을 쏘는 터프팅 체험이 한창이고, 저녁 시간에는 대전을 주제로 글을 쓰고 이야기를 나누는 대전愛이야기꽃을피우다(문학놀이터)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감성적인 쉼을 선사한다
작은이야기방에서는 아기자기한 키링을 만들며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특히 똑같은 옷을 맞춰 입고 체험에 열중하는 모자(母子)의 모습이 포착되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따뜻한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각 공간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은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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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미디어기자단과 글로벌서포터즈단(사진=대전사회혁신센터)

시민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상징물은 단연 대형터프팅이다. 대전 0시 축제의 주제인 '과거-현재-미래'를 고스란히 담은 이 작품은, 행사장을 찾은 수천 명 시민들이 각자의 손끝에서 쏘아 올린 실타래가 모여 완성되고 있다.

한 사람의 손길이 증기기관차의 바퀴가 되고, 다른 이의 손길이 미래형 고속열차의 빛줄기가 된다. 수많은 익명의 참여가 모여 대전의 역사를 잇는 하나의 대작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함께'라는 가치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행위 예술로 승화되었다.

세계로, 지역으로…각계각층의 발길 이어져

이번 행사의 인기는 국경과 지역을 넘어섰다. 지난 8일에는 중국 남경시 선수단 및 관계자 20명이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열었다.

지역 내에서의 관심도 뜨거웠다.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과 글로벌 서포터즈단은 8일 '부채&손수건 만들기'를 시작으로, 9일 '호롱불 만들기', 10일 '키링 만들기' 등 3일 연속으로 현장을 찾아 생생한 체험기를 전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소문을 듣고 찾아온 단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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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팅(사진=대전사회혁신센터)

지역사회와 손잡고 풍성함을 더하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특별 이벤트로 더욱 풍성해졌다.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페이스페인팅'과 '유리풍경 만들기' 부스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본관 복도에는 이들이 그린 작품을 전시하는 '복도 갤러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일 저녁 대전 0시 축제 개막 직전에는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10일과 15일에 열리는 '북콘서트'는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대전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원도심 보물찾기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안히 쉬어가고,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세대와 이웃이 연결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모든 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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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터프팅진행현황...원도심 보물찾기(사진=대전사회혁신센터)

 

[ 기사 원문 보기]

- 신아일보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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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한국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8646

- 충남일보 https://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4562

- 충청일보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1795

- 뉴스티앤티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521866

- 타임뉴스 https://www.timenews.co.kr/web/news/article/1531191

- 대전아트뉴스 https://www.djar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3

- 대전경제뉴스 https://www.dj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866